안녕하세요~
오늘도 바쁘게 일을 끝내고 노트북을 켰습니다!
요새 일이 너무 많아서 하루가 순삭이 돼버리네요..
일은 많고 피곤에 찌들어있다 보니 저는 요새 들어 커피를 자주 마시게 되는 것 같아요
잠 깨기 위해서 1일 1잔은 필수가 돼버렸어요
그러다 보니 회사 근처 커피 맛집도 알게 되고 동네 커피 맛집도 알게 되네요~
요즘은 카페 체인점보다는 개인 카페가 더 유명한 것 같아요!
의외로 맛도 분위기도 괜찮은 개인 카페들이 많더라고요
그중에 하나 픽해서 여러분들께 소개해드리겠습니다^.^
"시에나"
오늘 소개해드릴 카페는 송파구 개롱역에 위치한 시에나 카페입니다.
의외로 큰 규모로 많은 테이블들이 배치되어 있어요
중간중간 이쁜 액자와 네온사인이 카페에 분위기를 더 밝게 해주고 있네요~
아! 여기 카페는 중년부부께서 운영을 하시는 것 같아요
계산할 때도 커피 나올 때도 너~무 친절하게 웃으면서 대해주셔서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b
친절함 덕분에 이 카페에 호감이 더 생겼습니다^^
"시에나"
매장을 쭉 둘러보다가 데스크 옆 벽면에 조그만 칠판이 있더라고요
자세히 보니까 원두 로스팅한 날짜와 원두 이름이 써져있었어요
검색해서 알아보니까 여기 카페는 매주 로스팅한 콜롬비아 수프리모를 바탕으로 커피를 만드신다고 하네요~
그래서 저렇게 칠판에 로스팅한 날짜를 써서 손님들께 알려주는 것 같았어요
이런 섬세함까지.... 감동 플러스...
"시에나"
메뉴판을 보니 다양한 커피, 라떼, 티, 스무디, 주스 등 여러 음료뿐만 아니라
음료와 함께 먹을 수 있는 디저트도 판매를 하고 있네요~
카페 가면 디저트는 필수^^... 저만 그런가요?ㅎ...
"시에나"
저는 이 날 뭔가 색다로운 것이 갑자기 땡겨서 한 번도 먹어보지 못한
코코넛 커피 스무디를 시켜봤어요!
사장님께서도 맛있다며 추천을 해주시길래 속는 셈 치고 한 번 시켜봤습니다^^
사진이 조금 잘렸지만 사장님께서 커피 맛이 안 나면 커피를 더 넣으라며 커피를 조금 담아서 따로 주셨어요
하.. 또 한 번 섬세함에 감동을..
그리고 같이 드시라며 자색고구마 과자? 도 주셨어요ㅠㅠ
카페에서 이렇게 여러 번 감동하는 건 처음이네요ㅎㅎㅎ
코코넛 커피 스무디 처음 먹어본 제 입에는 괜찮았어요~
처음에는 코코넛 맛이 나면서 끝에는 커피로 마무리해줘서 먹기에 너무 괜찮았어요
사장님께서 주신 자색고구마 과자도 바삭하니 맛있었습니다!
스무디랑은 살짝 안 어울렸지만 뭔가 따뜻한 아메리카노에 한번 먹어보고 싶어 지네요^^
"시에나"
저는 체인점 카페보다 개인 카페를 오히려 더 선호하는 편이라서 개인카페를 자주 찾아다니곤 해요
몇 곳을 제외하고는 한 가지씩 아쉬운 부분이 있었는데 이 곳은 아쉬웠던 부분이 없었습니다.
친절함에 한번 맛에 한번 서비스에 한번 여러 번 감동을 받았던 곳이라서 그런가^^
아! 마지막에 친구 줄려고 아이스 아메리카노 테이크 아웃해서 친구랑 나눠 마셔봤는데
오~ 역시나 실망시키지 않았어요 좋은 원두라서 그런지 맛이 괜찮았어요~
다음에는 다른 커피 종류를 한 번 마셔보러 가야겠어요^.^
위치↓↓↓
- 시에나 개롱점
- 서울시 송파구 오금동 151 은지빌딩 1층
- 평일 오전 8시 ~ 오후 11시
공휴일 오전 10시 ~ 오후 10시 - 5호선 개롱역 1번출구 도보 6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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