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하세요(__)*
드라마 보면서 치킨을 먹느라 시간이 벌써 이렇게 됐네요~
어우 이제 집도 추워져서 큰일이에요..
친구가 선물해 준 로카 후리스를 입었더니 진짜 따뜻해요ㅠ,ㅠ
시간 지나면 더워져서 입다가 벗다가 무한 반복중ㅎ_ㅎ
감기몸살이 오려는지 두통이 몰려오네요..
날이 갑자기 추워지니ㅠㅠ 여러분들도 감기 조심하세요!
지금은 진짜 감기 걸리기 딱 좋은 날씨인 것 같습니당..ㅠㅠ
추운 날씨를 뚫고 좋은 맛집을 찾아왔어요~~ 바로 소개해드리겠습니다!!!
"스시야츠"
문정 법조단지 쪽에 오마카세 맛집이 있다면서 친구가 생일 기념으로
밥을 쏜다고 해서 또 열심히 달려갔습니다~
여기는 자리가 많이 없어서 예약 필수라고 하네요!!
그래서 저녁으로 예약하고 갔습니다~~~
갔더니 딱! 저희 두 자리 빼고 다 만석....
자리가 8석밖에 없더라고요~ 알고 봤더니 '야츠'는 숫자 8이라는 의미로
자리 8석을 따서 '스시야츠' 라고 지었다고 합니다~
매장에 들어오니 내부는 살짝 작았어요~
한쪽 벽에는 옷이나 가방 걸 수 있게 옷걸이들이 걸려있고~
가운데는 사장님이 요리할 수 있는 공간과 주방!
가운데를 중심으로 해서 테이블이 둘러져 있습니다~ 마치 바처럼 되어있어요!
"스시야츠"
자리에 앉으면 기본 세팅이 되어있었습니다~
앞접시와 물티슈와 간장을 담글 수 있는 조그만 그릇 그리고 젓가락!
이렇게 세팅이 테이블에 되어있고 그 위에 선반? 이 따로 있어요!
그 위에는 절인 단무지와 락교 그리고 와사비와 생강이 올려져 있습니다
아마 저기 하얀 돌같이 생긴 곳에다 초밥을 올려주실 것 같네요~~
"스시야츠"
사장님께서 먼저 달걀찜이라 해야 하나 이거를..
먹어보니까 위에는 노른자 아래는 흰자
나눠져서 담겨 있더라고요!
먹어보니까 고소하고 뭔가 순두부 같은 느낌?ㅎㅎ
저는 노른자 부분이 더 맛있었어요!
이런 음식 처음...ㅎ
"스시야츠"
이 곳은 젊고 잘생기신 사장님 혼자서 운영하고 계세요~ㅎㅎ
그리고 여기는 다른 초밥집과는 다르게 하나씩 초밥을 줍니다~!
그래서 살짝 기다리기 힘드실 수 있습니다!!
사람이 많으니 한 사람씩 한 사람씩 드려야 하기 때문에 조금 기다리긴 했었지만
저는 친구랑 수다 떨면서 먹으니 괜찮더라고요ㅎㅎ
주시면서 무슨 초밥인지 말씀도 해주시고
이런 방식은 저도 처음이네요ㅎㅎ
사장님께서 주신 순서대로 소개해드릴게요~!
"스시야츠"
처음에는 참돔 사시미가 나왔어요~!
스시를 시켰지만 서비스로 사시미를 주신 것 같습니다!
야들야들하면서 쫄깃쫄깃하고..
더 먹고 싶을 정도였답니다ㅎㅎ!!
"스시야츠"
첫 번째로는 광어스시에요~
간장을 따로 부었지만 사장님께서 초밥 위에 간장을 발라주셔서
찍어먹을 필요가 없었습니다!
역시 광어 초밥은 실망시키지 않아요~ 너무 맛있었습니다b
아 그리고 두 번째 스시는 가리비 관자 스시인데
이건 사진을 못 찍었어요.. 가리비 관자만 딱 사진을 못 찍어서.. 휴 먹느라 바빴네요ㅎ_ㅎ
가리비 관자는 진짜 부드러웠어요! 그냥 입에서 다 녹아버림.. 바로 사라져 버렸어요 최고b
"스시야츠"
맛있게 먹는 중간에 사장님께서 된장국을 주셨습니다~
이것 또한 맛있게 느껴지는 아니 맛있는..
마법이 걸린 걸까..^.^
"스시야츠"
그리고 세 번째로는 참치스시에요~
역시 간장을 발라주셔서 바로 먹을 수 있었답니다^-^!
참치스시마저 입에 넣으니 바로 사라져 버렸어요..
하나씩 하나씩 먹을 때마다 감탄을^0^! 여기 스시 무한 리필해서 먹고 싶을 정도예요..
"스시야츠"
네 번 째는 바로 쥐치스시!!
쥐치.. 이름만 들어봤지 먹어본 적은 한 번도 없었던...
무슨 맛일지 너무 궁금해서 주시자마자 바로 흡입!ㅎㅎ
음.. 왠지 호불호가 갈릴 듯한 맛이었어요~ 친구는 맛있다고 했는데 제입에는
살짝 비린 듯? 한 맛이 났어요! 처음 먹어봐서 그런지 음.. 그랬네요ㅎㅎ...
"스시야츠"
다섯 번째로는 아귀 간 스시! 이름도 처음 들어봤어요..
아귀 간...?ㅎㅎㅎ 아귀찜은 먹어봐도 아귀탕은 먹어봐도! 아귀간이라니
비주얼도 오호.... 그랬습니다...
김이랑 같이 먹는 스시인데! 저는 아직도 저게 뭔 맛인지 모를 정도입니다...ㅎ
정말 모르겠어요 한 번도 안 먹어본 맛이고 맛 표현이 안되며ㅎㅎ
맛있는지도 모르겠고 그래도 쥐치처럼 비리지는 않았습니다! 먹을만했네요~
"스시야츠"
그리고 감자고로케를 주셨어요~! 1인당 1개씩!!!
바삭바삭하면서 감자가 맛있었네용~~
"스시야츠"
여섯 번째 스시는 참치 뱃살 스시랍니다~
사장님이 요리하는 공간에는 사진과 같이 미니화로? 가 배치되어 있었어요!
거기서 사장님께서 참치를 굽고계시더라고요~
물어보니 이거는 참치뱃살이며 참치뱃살에 통후추를 뿌려서 숯불로 살짝 익혔다고 합니다!
숯불향이 베여서 짭쪼름하며 살살 녹더라고요~ 아주 굿bb
"스시야츠"
일곱 번째 스시는 광어 지느러미 스시!!~
위에는 역시 간장이 발라져 있어용~ 너무 편해ㅎㅎㅎ
지느러미만의 그 특유의 느끼함과 고소함이 담겨있어서 너무 맛있었습니다ㅠ_ㅠ!!
"스시야츠"
여덟 번 째는 전복 튀김이랍니다!!
전복을 살짝 튀긴 것 같아요~~
꼬돌꼬돌? 쫄깃쫄깃? 전복의 그 식감이 너무 좋았어요!!
고소하니~ 역시 전복도 합격!!
"스시 야츠"
아홉 번째 스시는 메콰도르 스시!!
사장님께서 메콰도르 스시라고 했을 때 엥? 그게 뭐지? 하고 바로 네이버 검색~!
메콰도르란 부리가 뾰족한 새치류인 황새치의 뱃살 부위라고 하네요~~
볏짚으로 구운 황새치 뱃살 스시!!
냄새도 너무 좋고 역시 넣자마자 바로 녹아~~! 다 녹아버려서 너무 아쉬워어어~~
아니 어떻게 이렇게 바로 녹을 수 있죠.. 너무 맛있어요ㅠ_ㅠ!!
"스시야츠"
열 번째 스시는 바닷장어 스시~~~
역시 장어는 사랑이라쥬?ㅎㅎㅎ
고소함도 느껴지고 비린맛도 전!혀 없어요~ 이것 또한 입에서 바로 녹네요bb
"스시야츠"
드디어 마지막으로!!
오홍 계란? 먹어보니 카스텔라같이 너무 부드러웠어요!!
여기는 부드러움의 끝판왕인 집인 것 같습니다..
계란마저 부드럽다니ㅎㅎ
"스시야츠"
사장님께서 후식으로 두유푸딩을 주셨어요!!
숟가락 보소... 너무 이쁘지 않아요..? 꽃 숟가락이야ㅠㅠ
갖고 싶어 졌어요.. 어디서 팔쥬?ㅎㅎㅎ
두유푸딩도 고소하면서 달지도 않고 두유 맛도 살짝 나서
마지막까지도 너무 좋았네요~~
"스시야츠"
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메뉴들이 하나하나 다 부드러워서
신기하기도 하고 맛은 두 말할 것도 없고!!
사장님도 정말 친절하셨어요~
스시에 대해 물어보면 자세하고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셨어요~!
다 먹고난 뒤에는 맛있게 드셨다며 손님 한 분 한 분씩
대해 주시는 게 너무 좋았네요~ㅎㅎ
아! 그리고 따로 메뉴판이 없는 건지 저희가 못 본 건지
그래서 가격을 말씀드리자면
런치 코스는 2만5천원
스시코스는 3만5천원
사시미 코스는 4만5천원
이렇게 구성되어있어요~ 혹시 가실 분 계시다면 예약 필수입니다!
다음에는 사시미 코스로 한 번 먹어보러 가야겠어요~~
위치↓↓↓
- 스시야츠 문정점
- 서울시 송파구 문정동 642-3 sk v1 gl메트로시티 B동 132-1호
- 평일 오전 11시 30분 ~ 오후 2시 30분
평일 오후 6시 ~ 오후 9시 / 오전 시간대, 오후 시간대로 나뉘어서 운영 / 주말, 공휴일 휴무 - 8호선 문정역 3번 출구 도보 3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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