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일상이야기, 일상로그] 미친듯이 놀다가 시간 순삭..

안녕하세요~~~~ 오랜만입니다 여러분!

그동안 저는 미친 듯이 놀았을 뿐인데..

벌써 시간이 훅 지나가버렸지 뭐예요~~!!으아앙아아악!!!!

아니 왜 이렇게 시간이 빨라요? 특히 놀 때는 진짜 금방 가...

오랜만에 노트북을 켰는데 하루 반나절 다 지나고 글을 쓰네요ㅎㅎㅎ

왜 이렇게 빈둥빈둥거리는지ㅠ_ㅠ...

 

제가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는데 아이폰에는 원래 맞고나 섯다나

그런 게임이 없었거든요! 근데 얼마 전에 생기면서

호기심에 깔아봤는데 아주 중독이 되어버렸어요..

섯다가 왜 이렇게 재미있는지ㅎㅎㅎㅎ

큰돈을 얻고 큰돈을 잃고 이게 도박인가요?ㅎ.

 

혹시 힙합 좋아하시는 분들 계신가요~?

저는 너무 좋아해요ㅠ.ㅠ 힙합 프로그램들은 잘 안 챙겨 보기는 하지만

그래도 노래가 괜찮으면 계속 듣는 편이거든요~

근데 얼마 전에 친구가 '사인 히어'라는 프로그램에 방청 당첨이 됐다고 해요!

사인 히어가 aomg라는 소속사에서 래퍼 1명 뽑기 위한 오디션 프로그램이에요~

aomg소속 가수는 박재범, 쌈디, 로꼬, 그레이, 코쿤, 우원재 등 핫래퍼들이 있답니다!

그래서 가기 전에 혼자서 사인 히어 영상 보고 노래 들었는데

너무 좋았어요ㅠㅠ... 그래서 꼭 날 데리고 가 달라고 해서 다녀왔습니다!!

 

 

일산 빛마루? 쪽으로 가야 해서

거리를 보니까 저희 집에서 한 2시간 정도 걸리더라고요... 워매

지하철 타고 버스로 환승하고.. 휴

도착했는데 와.. 사람이 엄청 많았어요 여기저기 앉아계시고 서계시고

번호표를 받았는데 424번 무엇?ㅎㅎㅎㅎ;;;

500명이 끝인데.. 424번... 무대가 보일까?ㅎ

안 그래도 키도 작은데.. 구두신 고올 걸 후회했어요ㅠㅠ!!!

번호표 받고 밥버거랑 생수를 나눠주시길래 받고 주변에 앉아서 먹었네용

밥버거는 역시 최고야bb

그리고 번호대로 줄 서있는데 거의 맨~뒤 막 인터뷰 영상 따려고 카메라 돌아다니고

인터뷰하는 거 구경하고ㅎㅎㅎ 근데... 안 들여보내 줌..

원래는 빨리빨리 진행이 된다고 하는데 오늘따라 뭐가 문제인지ㅠㅠ

점점 어두워지니까 추워지고.. 벌벌 떨면서 기다리다가 결국 어두워졌어요... 후

거의 2시간 기다렸네요 2시간 걸려서 왔는데!!!!

겨우겨우 들어갔는데 진짜 거의 맨뒤급^^!!

안보일까 봐 걱정했는데 의외로 잘 보여서 좋았습니다~~

중간중간 녹화 지연도 많았지만 그래도 래퍼들 직접 봐서 너무 좋았어요ㅠㅠ!!

진짜 갑 오브 갑은 쌈디다.. 와 라이브 최고였어요..

우원재 목소리는 말할 것도 없고 박재범은 너무 엉뚱하고ㅎㅎㅎㅎ

아 진짜 다 너무 잘생기고.. 나올 때마다 입이 벌어짐ㅇ0ㅇ..

사람인가 조각인가 헷갈릴 정도로... 감격의 눈물을 맘껏 흘리고 왔네요^^

 

 

녹화시간이 너무 많이 지연돼서 예상시간보다 늦게 끝났네요ㅠ.ㅠ!

그래서 주변 숙소 잡아서 내일 집에 가기로 하고

근처 번화가로 가서 밥을 먹기로 했어요~

또 맛집을 찾고야 말았습니다!! 조만간 리뷰 올릴게요ㅎㅎ

 

미친 듯이 놀다 보니까 시간이 순삭입니다ㅠㅠ!

할 일은 많이 쌓여있고...ㅎ

어서 할 일을 처리해야겠어요~~

다들 좋은 저녁시간 보내세요옹!!^0^